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오는 31일까지 아키에이지에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돌아온 전나무 아가씨 축제 이벤트는 전나무 아가씨의 전령 퀘스트를 수령하면 시작할 수 있다. 몬스터를 사냥하면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는 재료를 모아 퀘스트를 완료해 보상으로 받은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한 후, 꾸미면 선물 상자를 받을 수 있다. 이 상자에서 한 손 지팡이, 장난감, 폭죽 등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눈사람 인형을 획득할 수 있는 눈사람 만들기, 1시간 동안 모든 능력치 5% 증가 효과를 받을 수 있는 전나무 아가씨 축제 즐기기 등 이 실시될 계획이다.

또 엑스엘게임즈는 프로모션 상품으로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빨간색과 하얀색을 메인 테마로 구성된 선물 패키지 2종은 꾸밈옷인 전나무 아가씨 축제복을 비롯해 속옷 슬롯에 장착할 수 있는 전나무 아가씨 축제 기념 속옷, 봉제인형, 오르골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가구 꾸러미 2개도 공개됐다.

[더게임스 김수빈 기자 subinkk@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