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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된`2014스타리그`29일개막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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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그가 WCS(월드챔피언쉽시리즈)에서 벗어나 단독 리그로 재편성된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개편된 프로리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전병헌)은 14일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미디어데이를 열고 새롭게 개편되는 스타리그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스타리그의 스폰서는 꾸준히 스타리그 및 e스포츠에 지원을 해왔던 SK텔레콤이 담당하게 됐다. 이에 따라 WCS 이전 마지막 스타리그의 스폰서였던 SK텔레콤이 다시금 후원을 통해 스타리그의 진행을 위해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의 메인 방송사였던 온게임넷에서 벗어나 스포츠 전문 방송 스포TV를 주관 방송사로 해 새롭게 방송을 진행한다. 이는 e스포츠 방송의 신규 채널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작년 MBC게임의 폐국 이후 신규 e스포츠 채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e스포츠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관 방송사가 교체됨에 따라 경기장 또한 기존 용산 e스타디움에서 현재 공사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인 강남 e스포츠 경기장에서 리그를 진행한다.

협회 측은 새로운 스타리그의 진행을 위해 경기 진행의 개편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 경기는 단순한 리그 경기에서 벗어나 개별 대전 4라운드, 승자연정 4라운드, 파이널 4라운드로 구성된 리그 진행을 통해 리그 자체의 긴박감을 강조했다.

여기에 WCS 재편 이후 논란이 되었던 상금도 GSL과 마찬가지로 대폭 증액했다. 정규시즌 우승 1500만 원, 포스트시즌 우승 5000만 원 등 총 상금 1억 5000만 원의 규모로 진행돼 선수와 팀의 승부 고취를 위해 개선했다.

특히 개인 상금 뿐만 아니 MVP, 경기 분석 등을 위해 게임 운영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게임의 공정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이를 통해 승부 조작 등의 불미스러운 일은 사전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협회 측은 운영위 조직과 함께 브로커 신고 포상제 등 다방면에서 승부조작 사건에 대한 장치를 준비 중에 있다며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빠른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수들이 경기를 치루는 맵 또한 신규 맵이 추가됐다. 남극 세종기지를 모티브로 한 세종과학기지 맵과 아웃복서맵 등 2개의 신규맵이 새롭게 추가되어 총 6개 맵에서 경기가 진행되게 된다.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은 새롭게 개편된 스타리그는 모두가 즐거운 프로리그, 모두에게 열린 프로리그, 모두가 인정하는 깨끗한 프로리그를 원칙으로 삼아 준비해 왔다며 다시금 e스포츠 팬들이 스타2에 환호할 수 있는 초심의 자세로 스타리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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