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관객들이 디지털스토리텔링 학과 학생들의 졸업작품집을 읽고 있다.

참관객들이 그래픽 학과 학생들의 졸업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참관객들이 학생들이 직접 만든 게임을 시연해 보고 있다.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원장 허구생)은 10일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제5회 졸업작품 전시회 SAGE Festival-Show Time!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전시회로 졸업 예정 학생들의 졸업 작품을 전시하고 업계 관계자들에 선보이는 행사다. 이 전시회는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며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졸업생들의 작품을 관람, 시연해볼 수 있다.

이와함께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의 게임프로젝트 발표회도 함께 열렸다. 이 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게임 10개가 소개됐다.

서강대게임교육원 재학생과 교수진,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 발표자들은 모바일 게임 4개와 PC게임 6개 등 총 10개 작품을 선보였다. 작품들은 증강현실을 이용한 게임, PC기반의 네트워크 게임,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한 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제작됐다.

허구생 서강대학교게임교육원 원장은 졸업작품은 지난 4년 동안 학생들이 쌓아온 노력이 현재의 결과로 나타난 것이며, 그것은 자기 자신을 아무리 칭찬해 주어도 모자라지 않다며 현재 많은 학생들이 훌륭한 게임 업체에서 활약하고 있어 우리의 교육이 대한민국 게임 산업 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구지원기자 endimia@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