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게임즈(대표 윤성준)는 이르면 내년 봄 소울워커 FGT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라이언게임즈는 현재 이 작품 막바지 개발 중에 있으며 이르면 내년 봄 FGT를 실시하거나 게임 콘텐츠를 담은 동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1년부터 소울워커를 개발, 일찍이 작품 내 이미지와 동영상을 통해 주목받은 바 있다. 특히 작년 6월과 8월 대만, 일본에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 작품은 카툰렌더링 방식으로 제작된 MORPG로 다양한 무기를 활용한 액션전투가 인상적이다. 폐허가 된 도시에서 벌어지는 이능력자들의 전투를 담은 이 작품은 현재 오픈 전에도 여러 커뮤니티가 생겼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라이언게임즈 관계자는 개발 일정이 밀려 당초 올해 테스트 예정이었던 계획이 내년으로 미뤄졌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수빈 기자 subinkk@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