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스팡의 개발사인 웰던앤드써니사이드업크리에이티브(대표 유현철, 이하 WSC)는 오는 16일 진행되는 스탠드업대디 콘서트를 제작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스탠드업대디콘서트는 불의 사고로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버지들을 돕기 위한 행사로, 스탠드업커뮤니티(대표 임인환)가 주최하고, 음악 전공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행사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16일 저녁 7시 30분부터 청담동 드림스퀘어에서 진행되며 김승훈, 박경준, 박경태, 정지선, 해오른누리 등 CCM 가수들과 재능 기부 연주자들이 무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 수익금은 신체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장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유현쳘 WSC 대표는 이번 콘서트가 어려움에 처한 아버지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WSC는 지저스팡의 지난 11월 수익금 전액을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을 돕기 위해 기부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월드비전을 통해 수익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