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본준)는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국가를 시작으로 커브드 스마트폰 LG G플렉스 글로벌 공략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3일 홍콩 차터 하우스 빌딩에서 현지 미디어를 초청해 G플렉스 출시 행사를 갖고 오는 13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싱가포르는 오는 8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하고 21일부터 정식 발매에 돌입한다. 대만은 내달 초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내년 초 유럽 주요 국가에도 G플렉스를 추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 제품은 지난달 국내 시장에 출시됐으며 6인치 커브드 스마트폰이다. 셀프 힐링 백 커버, 플렉시블 프레임 등 미래지향적 하드웨어가 탑재됐다. 또 Q씨어터, 듀얼 윈도우, 스윙 잠금화면 등 커브드에 특화된 기능이 지원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