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카와우치 시로, 이하 SCEK)는 플레이스테이션4(PS4)의 한국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PS4와 PS비타, PS3 신작 타이틀을 시연할 수 있는 유저 이벤트와 17일 PS4 현장판매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신작 타이틀 시연 이벤트는 오는 14일과 15일 서울 용산 롯데시네마 4층 및 5층에서 열린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국내 유저에게 PS4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14일에는 더플레이룸의 개발자인 니콜라스 듀셋과 더넥의 개발자 와타나베 유스케가 직접 방한해 국내 유저를 대상으로 게임 소개 및 데모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에 참석한 유저들은 킬존-쉐도우폴과 더넥 등 총 9개의 PS4 타이틀과 3개의 PS3 타이틀, 3개의 PS비타 타이틀을 시연할 수 있다.

이어서 SCEK 측은 PS4 국내 발매를 기념해 오는 17일 오후 5시 40분부터 서울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1층 야외광장에서 현장 판매를 포함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일 현장판매 상품은 PS4 본체와 2개의 번들 세트, 그리고 PS카메라 등이며, 현장에서 하드웨어를 구매하는 444명의 고객에게는 수직받침대와 3만원 상당의 PSN 카드를 함께 증정한다.

한편 출시 행사에는 오다 히로유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재팬아시아(SCEJA) 부사장이 참석해 1호 구매자에게 상품을 전달하며, 론칭 세레모니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