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카와우치 시로, SCEK)는 올 가을 PS3 및 PS비타 2D 액션 RPG 드래곤즈크라운의 한글 버전을 발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작품은 아틀러스의 세계수의미궁과 같이 유저의 선택에 따라 각각의 스토리가 전개되는 게임북 방식의 게임이다.
유저는 팬터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파이터, 아마존, 위저드, 엘프, 드워프, 소서리스로 구성된 6명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온라인 멀티 플레이를 통해 최대 4인까지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2D로 구현된 HD화질의 게임 구성은 기존 2D 횡스크롤 액션 RPG와 다른 새로운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소니 측은 드래곤즈크라운의 일본어판을 오는 25일 발매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