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환경에서 온라인게임처럼 풀네트워크가 구동되는 제노니아온라인이 나온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모바일 MORPG 제노니아 온라인(가칭)을 제작 중이며 올해 안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그간 시리즈마다 인기를 끌었던 제노니아를 풀 네트워크 게임으로 제작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제노니아2는 미국에서 어린이 교육용 게임으로 지정됐으며 제노니아5(사진)는 출시 12시간 만에 36개국 앱스토어 장르부문 1위를 차지했다.

따라서 이번에 제작중인 제노니아온라인은 지난 6년간 출시된 5개 시리즈의 게임성과 노하우가 모두 담길 예정이다.

게임빌은 최근 모바일 환경이 초고속, 안정적인 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상황인 만큼 대표 RPG 브랜드에 모든 기술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MORPG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게임에는 모바일로 즐길 다양한 실시간 플레이 요소가 탑재돼 기대받고 있다.

또 지난달 6일 출시한 다크어벤저가 모바일 MORPG로 중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이번 제노니아 온라인 또한 해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측된다.

[더게임스 김수빈 기자 subinkk@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