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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웹게임신작`3인방`이번엔뜰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3-07-02


그동안 찾아보기 힘들었던 국산 웹게임이 한꺼번에 론칭되면서 이들 작품의 성공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플레이웍스, 위드래곤, 더파이브인터렉티브 등 웹게임 업체들은 ‘아케인워즈’ ‘퍼즐삼국지’ ‘블러디메어:레퀴엠리턴즈’ 등 신작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그동안 스마트폰 모바일게임의 인기로 인해 웹게임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었지만 최근 온라인과 모바일을 넘나드는 클로스플랫폼이 주목받으면서 웹게임을 바라보는 시선도 많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플레이웍스(대표 김광열)는 오는 11일부터 ‘아케인워즈’ CBT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작품은 웹 MMORPG로 클라이언트 못지않은 방대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또 PvE, PvP, 공성전 등 전투콘텐츠가 탄탄해 어린 유저층에게도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더파이브(대표 이태환)는 최근 ‘블러디메어:레퀴엠리턴즈’ 서비스에 나섰다. 이 회사는 위버인터랙티브와 공동개발을 진행했다. 이 작품은 전작 ‘레퀴엠온라인’의 후속작으로 게임성을 그대로 물려받은 동시에 더욱 가벼워진 사양으로 유저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위드래곤(대표 조기철)은 지난달 3일 ‘퍼즐삼국지’를 론칭했다. 이 작품은 국내 서비스 전에 먼저 태국과 인도네시아 진출,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이달 중 모바일 버전도 출시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이 작품은 6개 국가와 계약 체결돼 각 나라별 현지화 작업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웹게임은 그간 설치없이 간편하게 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30-40대 연령층에 인기가 높았으나 모바일 시장의 여파로 잠시 주춤했다. 특히 국내는 중국산 웹게임에 가려져 론칭이 더욱 어려웠다. 개발력이나 기획력은 국내가 더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물량공세를 막을 방도가 없었기 때문이다.

또 국산 웹게임의 긴 개발기간도 한몫했다. 중국은 비슷한 작품을 여러개 출시하는 ‘공장형’인 반면 국내는 돈과 시간을 더 들여 온라인 게임을 출시하거나 모바일 작품으로 선회하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여러모로 국산 웹게임의 경쟁력이 떨어져가고 있다는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 속에 근래 국산 웹게임 출시 소식은 보기 드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플레이웍스, 위드래곤, 더파이브는 국산 웹게임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느끼고 작품을 출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들은 높은 게임성과 크로스플랫폼으로 온라인과 모바일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어 해외진출 전망도 밝은 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국내 웹게임 출시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크로스플랫폼이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모바일과 웹게임이 동시에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수빈 기자 subink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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