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지난 28일 영국 게임업체인 게임스마스터스닷컴(대표 톨슨 샤우워)과 미래형 팬터지 아르고의 유럽 31개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아르고의 유럽 지역 서비스를 맡은 게임스마스터즈닷컴은 카발온라인 네이비무브 CT레이서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온라인게임을 유럽 지역에 서비스하고 있는 영국의 대표 게임 개발 및 퍼블리셔 업체다.

엠게임은 이번 계약으로 아르고를 영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등 유렵 31개국에서 3년간 영어와 독일어 버전으로 서비스 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 내 서비스를 목표르 현지화 작업을 진행한다.

톨슨 샤우워 게임스마스터즈닷컴 대표는 유럽의 온라인게임 유저들은 PvP와 PvE, 제작시스템 등 콘텐츠가 풍부한 팬터지 배경의 게임을 선호한다며 아르고는 스팀펑크 스타일과 전쟁 시스템이 잘 구현돼 있어 유럽 유저드들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어 유럽 시장에서 선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게임스마스터즈닷컴과의 돈독한 파트너십으로 열혈강호온라인의 수출 계약에 이어 아르고의 수출 계약하기 체결하게 됐다며 양사가 보유한 풍부한 퍼블리싱 노하우와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아르고가 유럽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르고는 독특한 스팀펑크 스타일의 두 종족이 대립하며 다양한 이동 아이템, 부스터 기능을 가진 캐릭터 백팩 등을 활용해 대규모 자원전쟁을 즐길 수 있는 MMORPG이다. 사진 = 왼쪽부터 채지영 지포레스트 대표, 권이형 엠게임 대표, 크리스티안 월린 게임스마스터즈닷컴 최고운영책임자, 안토니 애그뉴 PM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