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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주총서한게임분할승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3-06-28

13년간 한 지붕을 써 온 네이버와 한게임이 분할된다.

NHN은 28일 오전 10시 정자동 그린팩토리에서 김상헌 NHN 대표 주재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한게임에 대한 인적 분할안을 통과시켰다.

분할안은 절대적인 득표를 얻고 30분 만에 통과됐으며 의결권을 가진 주식 4300만주 중 반대주식수는 0.01%미만에 불과했다.

이번 의결로 NHN은 오는 8월부터 게임사업을 담당하는 NHN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주식회사로 나뉘게 됐다. 기존에 있던 ‘네이버 게임’부분은 그대로 네이버주식회사가 담당한다.

NHN엔터테인먼트는 다음달 판교 신사옥 ‘플레이 뮤지엄’ 에 입주할 예정이다. 또 이 회사는 기본 웹보드, 퍼블리싱 중심에서 벗어나 스마트폰 게임과 개발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자체 모바일 게임 개발과 글로벌 운영 플랫폼 강화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은상 현 한게임 부문 대표가 계속 맡게 됐으며 이날 새로운 CI도 공개했다.

각각 독립법인으로 분할됨에 따라 다음달 30일 거래소에서 기존 NHN 주식에 대한 거래는 종료된다. 이후 분할을 통한 양사가 재상장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 거래가 다시 시작된다.

김상헌 NHN 대표는 “이번 사업 부문 분할을 통해 포털과 게임이 전문성을 확보해, 글로벌 시대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등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수빈 기자 subink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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