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프로야구의 전설들이 MVP 베이스볼 온라인 주전 선수로 돌아온다.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27일 EA의 온라인 실사 야구게임 MVP 베이스볼온라인에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선수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무등산 폭격기’라 불렸던 선동열, 첫 타자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한 이만수, 시즌 20승을 기록하며 다승왕을 차지한 김현욱, 현역시절 ‘해결사’로 통한 한대화 등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선수들이 대거 등장하게 됐다.

이와 함께 대규모 대회 시스템 ‘랭킹 토너먼트’에 본선이 베타 버전으로 추가된다. 본선은 마이너, 메이저, 월드 등급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일주일간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스페셜 야구 배트 아이템 등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한화의 홈 구장인 대전 한밭구장이 추가되고 선수영입이 더욱 편리하도록 스카우트 시스템이 개편됐다. 이와함께 하루 15경기만 플레이할 수 있었던 ‘리그 플레이’ 경기 수 제한도 없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