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대표 이희성)은 25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이 프로세서를 적용한 투인원 PC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역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중 6W를 사용하는 최저 전력을 바탕으로 향상된 배터리 수명과 향상된 그래픽 성능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전력 소비를 최소한으로 줄이면서도 고사양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그래픽 성능을 2배 이상 향상된 성능 바탕으로 데스트톱 뿐만 아니라 태블릿 디바이스에서도 고성능 퍼포먼스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투인원 PC는 노트북의 사양과 태블릿의 이동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새로운 종류의 PC를 탄생시키며 기존의 하나를 사용하면 하나를 포기해야 했던 사용 패턴에서 둘 다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모습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또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기본적으로 음성인식 및 동작인식 시스템을 탑재하는 등 신기술을 대거 접목시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그래픽 성능이 강조된 인텔아이리스와 인텔아이리스프로 시리즈를 새롭게 공개해 게이밍 환경에 특화된 PC를 구성할 수도 있다.

이희성 인텔코리아 대표는 이번 4세대 프로세서는 인텔이 7년간 코어 프로세서를 출시하면서 쌓인 노하우가 집대성 된 제품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우면서도 최고의 컴퓨팅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텔은 이번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공개와 함께 하이마트와 지마켓 등 온, 오프라인 마켓과 함께 보상판매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4세대 코어 프로세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