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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진흥원,경영평가2단계`하락`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3-06-19

2012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작년보다 2계단 하락한 C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기관장 평가에서 홍상표 원장은 B등급을 유지해 작년에 이어 무난한 기관장 평가를 이어갔다.

기획재정부(장관 현오석)는 지난 18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이석준 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111개 공공기관, 6개월 이상 근무한 기관장 96명에 대한 2012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확정했다.

이번 평가에 따르면 콘텐츠진흥원은 전체의 37.3%에 속하는 C등급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작년 A등급에서 2계단 떨어진 수치로 올해 전반적인 IT 콘텐츠 계열 기관의 부진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기관 평가와 함께 기관장 평가에서는 홍상표 원장이 작년과 같은 B등급을 받아 무난한 경영 평가를 이어갔다. 이는 꾸준한 대외활동과 한류 콘텐츠 확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것이 평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진흥원의 경영실적 평가 하락으로는 콘텐츠사업의 특수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사업의 특성상 성과가 즉시 발생하지 않는 특수성 때문에 경영 실적이 작년에 비해 낮게 평가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진흥원은 작년부터 새롭게 게임을 포함한 콘텐츠 육성을 위한 교육 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콘텐츠 분쟁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는 한편 올해 초 한류 콘텐츠 수출을 위한 기관별 MOU를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경영활동을 보여주고 있지만 성과는 올해 중순부터 나타날 것으로 진흥원측은 예상하고 있다.

진흥원 한 관계자는 콘텐츠 사업 자체가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하는 것이긴 하지만 작년 평가 때에 비해 텀이 길어진 것은 사실이라며 올해에는 작년에 뿌린 씨앗을 수확하는 때이기 때문에 등급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가를 통해 A등급부터 C등급까지 받은 기관은 평과 결과에 따라 월 기본급의 0~300%의 성과급을 차등 지급받게 되며 진흥원 역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과급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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