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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中企,`E3`서수출시장적극개척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3-06-14


우리나라 중소 게임업체들이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E3 2013에 참가해 적극적인 수출상담활동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크로스, 라쿤소프트, 펄어비스 등 게임업체들은 이번 E3 B2B관에 대거 참가, 실속 있는 성과를 올렸다.

인크로스(대표 이재원)는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브랜드 디앱스게임즈를 홍보하기 위해 B2B 부스를 통해 참가했다. 회사 측은 E3 행사 기간 동안 50여개의 북미 게임 개발사와 미팅을 완료했고 100여 건의 개발사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슈퍼스낵타임 립타이드GP2 르뱀프 등 3개의 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고 10여개의 게임 퍼블리싱을 추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크로스 뿐만 아니라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성남산업진흥재단, 코트라가 공동 주최하는 한국 공동관을 통해 E3에 참가한 국내 업체 12개 업체 또한 적지 않은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라쿤소프트(대표 조영종)는 B2B에 참가한 국내 모바일 부스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B2B에 부스를 차렸음에도 불구하고 여느 B2C 인기 부스 못지않은 인파가 몰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SNG 게임 마이스쿨과 액션 게임 디크로스, 타격감을 강조한 캐주얼 게임 터트리고 등의 모바일 게임은 업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에게 관심을 끌었다.

이같은 행사장에서의 인기는 자연스럽게 계약으로도 이어져 해외 유명 게임사와 미팅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기도 했다.

펄어비스(대표 김대일) 또한 회사의 첫 작품인 검은사막을 E3를 통해 선보이며 작품의 해외 진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특히 펄어비스 부스는 행사 첫날부터 쉴틈 없이 미팅이 잡히면서 검은사막에 대한 해외 진출의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윤재민 펄어비스 이사는 해외 퍼블리싱에 있어 업체 별로 가격이나 지원 정책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자료를 최대한 많이 확보해야 한다며 이번 E3는 자료 확보와 해외 기업과의 실질적인 있어서 매우 큰 성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3에 참가한 업계 관계자들은 올해 E3에서 한국 기업들은 작년에 이어서 좋은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작년 8개 업체에서 4개 업체가 늘어간 12개로 규모가 늘어남에 따라 업체 간 미팅과 수출 계약이 크게 늘어났다는 것이다.

여기에 업체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도 관심을 보이며 부스에 모이는 등 예상 외의 홍보효를 봤다고 말했다.

한국 공동관에 참가한 업계 관계자는 아직 행사가 끝난 직후라 정확한 성과 등은 정리가 끝나지 않은 상태이지만 많은 업체 간 미팅이 있어 고무적이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E3 2012에서 국내 게임업체들은 8개 업체가 계약 추진액 420만 달러를 달성한 바 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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