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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게임쇼`폐막…5만관객·1500만달러상담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3-05-27


굿게임쇼 코리아가 5만 명의 관람객과 1511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두며 막을 내렸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굿게임쇼 코리아는 게임이 삶을 바꾼다를 주제로 교육과 의료, 공공분야 등 다양한 콘텐츠 전시회와 굿게임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등을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치러졌다.

특히 올해는 개최 규모가 커지면서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한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실적을 이끌어냈다. 주최 측은 전시회와 함께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1511만 달러(작년 1158만 달러 대비)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전시회 기간 콘텐츠 비즈니스를 위한 협약식도 줄을 이었다. 브라질 최대 인터넷 기업 UOL계열의 보아콤프라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국내 게임콘텐츠의 남미 진출을 위한 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

이밖에도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들이 참가한 굿게임쇼 컨퍼런스에서는 게임의 교육, 의료, 비즈니스 적용과 관련된 다양한 성공사례가 발표되며 굿게임의 산업적, 사회적 가능성을 조망해 보았다.

기조연설자 찰스 패트릭 로즈 미국 교육부 전 법률위원장 및 MIT 게임 연구소의 기술 특허 담당관인 다니엘 다다니를 중심으로 게임 분야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10인의 적용 사례 발표가 이어져, 굿게임에 대한 학술적 공감대를 형성함과 동시에 대중의 이해를 돕는 행사로 진행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는 지난 2009년부터 4회에 걸쳐 개최된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에 비해 비약적으로 발전한 규모와 콘텐츠로 관람객들을 맞았다. 올해 굿게임쇼 코리아 2013은 폭력성, 선정성, 사행성을 배제한 굿게임들을 모아 남녀노소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면밀히 기획, 전 세계 20개 국의 250여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이벤트로 펼쳐졌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번 굿게임쇼 코리아 2013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중소 콘텐츠 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며 관객수 및 수출 목표를 달성함에 따라, 향후 전시회 규모 확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 김초롱 기자 kcr86@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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