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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큰규모와재미위해매진할것`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3-05-25


이번 올스타전을 포함해서 LOL 리그에는 기존 스포츠 경기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을 적용해보고 싶었습니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매 경기마다 새로운 드마라를 쓰는 스포츠의 재미를 보여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더스틴 벡 라이엇게임즈 e스포츠 및 스페셜프로젝트 부사장(사진)은 25일 한국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스포츠 기본 정신인 공정한 정신, 공정한 매치를 지키기 위한 작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스틴 부사장은 올스타전을 상하이에서 개최하게 된 이유에 대해 최근 상하이리그가 시작돼 아시아지역의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위해 경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추가적으로 중국을 거점으로 주변 국가를 돌며 LOL 리그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상하이를 첫 올스타전 장소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한국의 e스포츠 사랑에 대해서도 높게 평가했다. 그는 한국, 특히 서울은 e스포츠의 메카와 같은 곳이기 때문에 모든 LOL 경기에 있어 유력한 주최도시 중 하나라며 여기에 한국 팬들은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성원과 사랑을 보여주고 있어 매번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스틴 부사장은 공정한 정신, 공정한 매치를 위해 많은 부분에 있어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지난 롤드컵 때 있었던 눈맵 논란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무대 설치에도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올스타전 무대는 겉보기에는 지난 롤드컵 때와 구조가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 선수들이 배치돼 있는 위치가 전광판보다 뒤에 있어 눈맵과 같은 행위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헤드셋 또한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사용해 눈맵과 귀맵 등 불미스러운 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e스포츠에서 LOL이 성공할 수 있었던 점에 대해 더스틴 부사장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요소들이 유저들에게 어필에 성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LOL 리그는 막 시작했을 뿐이라며 앞으로 규모와 재미 면에서 더 큰 규모의 e스포츠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해 e스포츠 1위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일문일답

- 라이엇게임즈가 생각하는 한국은.
한국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e스포츠의 메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국가보다 강한 e스포츠 인지도와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또 뛰어난 선수들 또한 많기 때문에 양질의 경기와 새로운 명장면이 계속 생산되는 멋진 곳이다.

- LOL 리그는 팀워크 위주의 게임인데, 리그의 다양화 등을 위해서 이벤트전과 같은 다른 경기 방식을 준비 중에 있는지.
이번 올스타전에서 공개된 마그마전당은 올스타를 위해 준비한 전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기존의 축구 등 스포츠처럼 같은 법칙 속에서도 다양한 경기 양상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신규 맵 등의 추가는 현재까지 계획이 없다.

- 한국과 중국의 e스포츠 문화가 어떻게 다른지.
한국의 경우 이미 오랜 시간동안 e스포츠의 성지라는 최고자리에 걸맞은 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중국은 이제 e스포츠를 시작하는 입장에서의 문화가 곳곳에서 보이고 있다. 한국이 기본적으로 e스포츠에 대한 투자 등이 오래 진행돼 왔기 때문에 선수나 자원 등의 확보가 쉬워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지만 스타급 선수의 경우 경쟁을 펼칠 수 있을 정도로 대등하다고 할 수 있다.

- 라이벌 작품인 도타2와 차별성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우린 회사 내에서 LOL 뿐만 아니라 도타2도 즐기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라이벌이라기 보단 LOL만의 재미를 강조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을 뿐이다.

[상하이 =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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