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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올스타전우승시젠틀맨세레모니`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3-05-24


유저들이 직접 선출해준 국가대표라는 책임감을 지금 이 순간에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임감을 올스타전 경기를 진행하면서도 계속 상기해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리그오브레전드 올스타2013에 참가한 한국 대표팀은 23일 중국 상해 웨스틴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대표팀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며 올스타전 우승과 시드권 획득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국 올스타팀은 국내 리그 일정이 끝나자마자 중국으로 넘어와 같이 연습을 통해 올스타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로 다른 팀에서 활동을 하다가 한 팀이 됐지만 연습을 통해 서로 친해져 팀워크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한국팀 감독을 맡은 박정석 나진e엠파이어 감독은 올스타팀 결성 초반에는 팀이 다르다보니 서로 친하지 않았다라며 중국으로 넘어와 컵라면 등을 먹으면서 사이가 돈독해져 팀워크가 어떤 팀보다도 상승했다고 말했다.

또 한국 대표팀은 중국팀과 동남아팀을 라이벌로 지목해 인터뷰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강찬용 CJ엔투스 블레이즈 선수는 중국 팀은 세계적으로 잘 하는 팀이기 때문에 라이벌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동남아 팀 역시 베일에 쌓여 전력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라이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실력을 갖춘 서포트 포지션으로 평가받는 메라 홍민기 CJ엔투스 프로스트 선수 또한 자신이 사용하는 블리츠크랭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홍민기 선수는 지금까지 경기에서 블리츠클랭크를 했을 때 한 번도 진 적이 없기 때문에 해외 선수들이 블리츠를 선택했을 때 벤(캐릭터 제외)를 하지 않을까 싶다며 유럽팀과의 첫 경기를 통해 벤이 될 지 안 될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해 이긴다는 자신감을 보여줬다.

한편 한국 팀은 강한 우승 의지와 함께 우승 세레머니 공약을 밝히기도 했다. 김종인 나진소드 선수는 사전에 공개했던 인터뷰 영상에 이어 우승 시에 젠틀맨 춤을 추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정석 감독 역시 우승을 한다면 선수 개인이 아니라 팀 전체가 젠틀맨 춤을 추겠다고 공표해 기자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상하이 =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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