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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차세대콘솔기기,과연무엇?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3-05-22


마이크로소프트(대표 스티브 발머)의 콘솔 기기 X박스의 신 버전 공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콘솔 유저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MS 보다 먼저 차세대 콘솔기기를 출시한 닌텐도나 PS4를 발표한 소니보다 상대적으로 뒤쳐져 있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신기술과 고사양으로 무장했느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우선 외관과 구성 하드웨어에 대한 부분에서부터 많은 루머성 의견이 나온 바 있다. 외관은 기존 X박스 360의 외관에서 변화한 직선과 알루미늄을 사용해 새로운 X박스란 이미지와 발열문제를 디자인으로 해결했을 것이란 의견이다.

또 기존의 HD-DVD가 아닌 블루레이 디스크를 사용할 것이란 관측 또한 나왔다. 기존의 X박스 360은 HD-DVD를 사용해 소니의 블루레이 디스크와 대립각을 높인 바 있다. 하지만 현재 블루레이 디스크가 대용량 저장 장치로 대중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용량과 내구성 면에서 떨어지는 HD-DVD를 사용할 이유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여기에 단순한 데이터 입력장치뿐만 아니라 차세대 X박스의 하드웨어 성능도 기대 받고 있다. 지난 2월 먼저 출시된 PS4는 4코어 X86 CPU와 향상된 성능의 GPU, 8GB 용량의 DDR5 메모리를 장착했기 때문에 이것과 동일하거나 높은 사양의 하드웨어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란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이런 콘솔 유저와 관계자들의 관심사를 보면 재미있는 부분이 있다. 보통 차세대 기기가 공개되면 성능과 화면 등 눈에 보이는 것과 속도에 관심이 집중되지만 엑스박스는 콘솔기기의 외관과 디스크 등 전혀 다른 부분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 이유는 기존 X박스 시리즈가 꼬리표처럼 달고 있는 레드링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보여줄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레드링은 X박스가 하드웨어적 결함으로 작동이 안 될 시 점멸등이 빨갛게 뜨는 현상을 지칭하는 말로 X박스360 특유의 고사양 퍼포먼스 때문에 높은 발열량으로 인한 CPU 과부하로 자주 발생한 바 있다.

이 문제는 신형 X박스가 나오면서 많이 감소하긴 했지만 산발적으로 현상이 발생하는 등 근본적인 해결은 되지 않아 차세대 기기에 해결을 위한 조치가 있을 거란 의견이 신형 X박스의 외형 변화에 높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한편 업계 관계자들은 MS의 차세대 콘솔기기 공개가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콘솔 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닌텐도소니MS의 삼파전을 통해 양질의 게임 콘텐츠를 통한 경쟁 효과 또한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 X박스 360과 PS3의 대결을 통해 시기적 우위를 점한 적 있는 MS지만 지금은 상황이 반대가 됐다라며 정식으로 발표되어야 하겠지만 상대적으로 뒤쳐진 차세대 콘솔 사업에 고성능을 전면으로 내세워 분위기 반전을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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