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2일 리니지2에 에피소디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클래스별 개성 강화를 강조했다. 클래스를 34개로 세분화했으며 종족과 직업에 따라 고유 스킬을 부여했다. 특히 과거 유명했던 스킬 효과를 부활시켜 클래스의 특성을 한층 강화시켰다.

이에따라 유저는 플레이 목적에 따른 유저들만의 다양한 파티 전략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또 독특한 콘셉트를 가진 헬바운드 지역의 일부를 최고 레벨(99레벨) 사냥터로 리뉴얼했다.

엔씨소프트는 각각의 사냥터를 새롭게 전개되는 영웅의 이야기에 맞도록 지형과 배경을 변경했다. 또 ▲진화형 몬스터 ▲각성형 몬스터 ▲지능형 몬스터 등 다양한 속성과 난이도를 가진 몬스터를 배치, 최고 레벨 유저들의 승부욕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밖에 새로운 캐릭터 강화 방법인 어빌리티 시스템을 공개했다. 어빌리티란 스킬 포인트(SP)로 원하는 능력을 캐릭터에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클래스 개성 강화와 더불어 캐릭터 능력 강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더게임스 김성현 기자 ksh88@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