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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서비스1주…새로운도약나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3-05-15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디아블로3가 출시 1주년을 맞았다고 15일 밝혔다.

이 작품은 작년 왕십리역에서 판매당시 한정판을 사기위해 4000여명이 몰렸으며 인터넷 쇼핑몰의 서버가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질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디아블로3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오랜 명성과 디아블로2 이후 12년만에 발표된 역작이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 작품은 출시 3일만에 PC방 점유율 1위를 기록했으며 한정판이 50만원에 거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출시 6시간 만에 국내 유저가 최종보스를 제거해 전세계적인 이슈가 됐다.

또 디아3의 탄탄한 스토리 구성과 편리한 조작, 화끈한 타격감은 인기요인으로 분석되기도 했다. 성서를 배경으로 악마와 인간 사이의 전투를 그리고 있으며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유저 인터페이스 또한 특징이다.

동접자 수 또한 남달랐다. 출시 후 보름만에 아시아 서버 최고 동접자수가 약 64만에 달했으며 그중 국내 동접 수가 43만에 이르렀다. 예상보다 많은 동접자 수 때문에 당시에 서버 접속 대기 문제 등이 불거져 유저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이 서버 문제는 결국 디아3의 유저가 빠져나가는 결정적 원인으로 작용했다. 리그오브레전드와 블레이드 소울에게 자리를 내준 디아3는 순위가 계속해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서버 확충 등의 작업을 통해 접속 불가 문제는 대부분 해결했고 새롭게 정복자 레벨을 업데이트 해 만랩 콘텐츠를 새롭게 추가하고 유저들의 지속적인 요청이 있던 PvP 모드를 추가하는 등 게임 콘텐츠 개선을 통해 다시금 유저들을 돌아오게 하고 있다.

특히 최근 진행한 1.0.8 패치를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PC방 순위 10위를 유지하며 발매 1주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블리자드는 이번 일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먼저 60레벨 영웅을 2개 이상 보유한 유저와 PC방 접속 유저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디아3 한정판 피규어를 비롯 다양한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더게임스 김수빈 기자 subink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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