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업체 CCR㈜(대표 윤석호)이 서비스 중인 MMORPG ‘트라비아(http://travia.x2game.com/)가 6월중으로 길드간 새로운 전투 시스템인 ‘아지트전’과 2차 전직이 포함된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새로운 길드 전투 시스템인 ‘아지트전’은 트라비아 각 월드마다 6개씩 존재하는 ‘아지트’를 소유하기 위한 길드간의 전투가 가능한 시스템이여 한 길드가 ‘아지트’를 소유할 수 있는 최소 기간은 7일이기때문에 그 이후엔 다른 길드와 아지트 소유권을 두고 쟁탈전을 치뤄야만 한다. 경쟁이 쟁쟁한 전투를 치루는 만큼 ‘아지트’를 소유한 길드는 마을로부터 세금을 거둬드릴 수 있으며, 세율은 길드 마스터에 의해 정해지도록 했다.또한 2차 전직도 추가될 예정이다. 2차 전직에는 새로운 스킬이 포함될 뿐만 아니라 전직 클래스별 아이템이 추가되기 때문에 유저들의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2차 전직 스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마상(馬上)에서 시전되기 때문에 탈 것을 구입해야 한다는 것. 탈 것은 안다라사 도성에서 일반마를 구입할 수 있게 했다.‘버려진 숲(Abandoned Forest)’이라 이름 붙여진 새로운 맵도 등장한다. ‘버려진 숲’은 원래 인간들의 풍요로운 땅이었으나 고대 5마왕의 부활 후 전쟁을 위해 인간들이 쫓겨나고 암흑 군대의 육성에 사용된 곳이다. 진입 레벨은 240 이며, 오니마루, 크라운가드 등 한층 더 강력해진 몬스터가 등장하게 된다. 특히 레벨 277의 클러스트 헌터는 넓은 시야와 공격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입고 있는 갑옷 또한 최상의 방어력을 지녔기 때문에 ‘버려진 숲’을 찾는 용맹스런 고수들에게 최고의 상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게임한국 이장혁기자 (j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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