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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엔씨하반기실적상승전망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3-05-13


증권가에서 엔씨소프트에 대해 하반기 모멘텀을 보고 선행투자를 해야 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증권은 13일 실적리뷰를 통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블레이드 소울 와일드스타 리니지 등 MMO 라인업의 해외 진출과 국내 강세 등으로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종길 한국증권 연구원은 엔씨가 CBT 피드백을 통해 텐센트와 협의해 향후 공개서비스 일정을 밝히기로 하는 등 기대감이 오르고 있다며 와일드스타도 대규모 CBT를 준비 중으로 올해 출시가 가능하며 의미 있는 규모로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하반기 엔씨 실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블소의 중국 진출로 나성찬 엔씨소프트 전무는 중국 흥행 가능성으로 세가지 이유를 들었다. 우선 ▲중국 출시를 최종 목표로 차별된 작품 개발 ▲현지 퍼블리셔인 텐센트가 풍부한 고객과 사업 기반, 서비스 노하우를 보유 ▲최근 중국에서 흥행한 신작이 없어서 대기수요가 많다는 것 등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1분기 블소 매출이 16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8.7% 감소했는데 그 이유는 콘텐츠 부족으로 유저들이 이탈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2분기에는 대규모 업데이트(백청산맥)를 진행해, 지속적인 이용자 리텐션이 가능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보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 이벤트를 시작한 4월 중순부터 지표가 회복되고 있다며 상반기 말부터 트래픽과 매출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도 지난 2일부터 실시한 길드워2의 중국 CBT도 기술적인 문제 없이 잘 종료됐는데 평가도 긍정적이었으며 연내 OBT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근거는 ▲블소와 길드워2 등 중국 서비스가 올 4분기에 시작될 예정이고 흥행할 가능성 ▲와일드스타가 북미·유럽에서 연내 출시될 전망 ▲리니지 아이온 등 기존 게임들의 성과가 견조한 것 등으로 꼽았다.

이에따라 목표주가도 실적전망치를 높인 것을 반영해 20만원에서 23만 2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더게임스 김초롱 기자 kcr86@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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