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레드블러드`서비스첫주말성적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3-05-13



중소업체에서 오래간 만에 나온 대작 MMORPG 레드블러드의 첫 주말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아직 지켜봐야 한단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빅스푼코퍼레이션(대표 박재우)의 ‘레드블러드’는 지난 7일 공개서비스 첫날 PC방 순위 40위를 기록했지만 주말인 12일에는 61위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 관계자는 “PC방 수치로 볼 땐 순위가 좀 떨어질 순 있었겠지만 유저 유입은 줄지 않은 상태”라며 “엠게임과의 채널링을 통해 신규유저 유입도 꾸준하다”고 말했다.

이 작품은 공개서비스 첫날 네이버 실시간 검색 1위에 오르는 등 유저들의 많은 기대감을 받았다. 특히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이용자가 몰려 긴급 서버 증설에 나섰고 이에 신규서버 ‘시난’을 추가하는 등 쾌적한 게임 플레이 환경 조성에 주력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몰리는 유저들로 인해 접속 장애 문제가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등 유저들의 불만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렉사(렉으로 죽는 경우)가 허다하다” “전장에서 자꾸 튕김현상이 일어난다” 등 불편을 겪고 있는 유저들이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레드블러드’에서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PK에 관련해 시스템 오류가 잦은 것으로 드러났다. 빅스푼은 “기획자가 의도한 것이 유저들과 잘 맞지 않아 생긴 문제”라며 “시스템 오류와 유저 피드백에 관련해 계속 추가 수정작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빅스푼의 첫 MMORPG인 데다 공개서비스 직후 서버추가, 안정화 작업 등 지속적인 피드백 작업을 미루어 볼 때 발전의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또 전문가들은 “앞으로 추가될 콘텐츠 속도와 계속 지적되고 있는 버그 해결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레드블러드’는 김태형 작가의 만화 레드블러드를 원작으로 한 3D 멀티타겟팅 MMORPG로 멀티타깃팅, 몰이사냥, 무한 물약 섭취 등 최신 트렌드와 과거 게임 진행 방식의 재미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것이 이 게임의 특징이다.

빅스푼코퍼레이션 관계자는 “현재 서버 안정화는 지난 10일 끝난 상태며 자잘한 시스템 문제들은 계속 수정 중”이라며 “유저들의 빠른 콘텐츠 소모를 따라잡기 위해 이번달 말에 1차 업데이트, 오는 7월에 2차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수빈 기자 subinkk@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