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고나온라인이 러시아 서비스에 돌입했다.

라이브플렉스(대표 김병진)는 9일 MMORPG 드라고나온라인의 러시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라이브플렉스는 지난 해 8월 러시아의 유력 게임 기업인 니키타온라인과 드라고나온라인의 현지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현지 서비스를 위한 제반 작업을 진행해 왔다.

회사 측은 러시아 유저의 선호도 및 성향 파악은 물론 안정적인 게임 진행을 위한 시스템적인 준비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사전 테스트를 통한 현지 점검을 마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했다.

라이브플렉스는 러시아 게임 시장에서 높은 영향력을 가진 니키타온라인이 서비스를 진행하는 만큼 성공적인 서비스가 진행될 것을 자신했다.

특히 러시아 퍼블리셔인 니키타온라인 또한 드라고나온라인의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게임의 여러 특징이 러시아 유저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병진 라이브플렉스 대표는 최근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러시아 게임 시장에 니키타온라인과 협업으로 적극적인 시장공략에 나설 예정이라며 러시아 지역을 기반으로 해 여타 해외 지역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