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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게임위에48억원지원확정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3-05-08

게임물등급위원회가 올해 48억원의 정부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국회는 7일 본회의를 열고 48억원 규모의 게임물등급위원회 운영자금이 포함된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통과시켰다.

이 예산은 등급분류와 사후관리 업무 뿐만 아니라 등급분류민간이관 작업과 부산이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게임위는 일단 한숨을 돌린 분위기다. 게임위는 올해 예산 확보에 실패, 임금 체불 등 사상 초유의 파행을 거듭해왔기 때문이다.

등급심의수수료를 인상하고 경품용상품권수수료 13억 5000만원을 긴급자금으로 지급받는등 최소한의 자금으로 운영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번 예산 확보로 정상적인 업무가 가능하게 됐다.

또 이번 게임위의 예산 확보로 등급분류 민간이양 작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현재 등급분류 이양 작업은 온라인 게임과 아케이드 게임이 각각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두 플랫폼을 통합하는 기구를 출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게임물등급위원회의 고용승계 문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화부는 현재 게임위 인력을 신설되는 게임물관리위원회에 100% 고용 승계해선 안된다는 입장이다. 직원 비리 유착 의혹이 있거나 업무 능력이 떨어지는 인원을 걸러내겠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문화부가 신설 게임위 직원 평가 기준을 어떻게 세울지, 부족한 인력을 어떻게 충원할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문화부는 추경을 통해 게임산업진흥육성사업으로 50억원을 확보했다. 이 예산은 차세대플랫폼 사업에 사용될 전망이다. 실감형 게임 같은 실험적인 게임 제작 비용으로 활용된다.

[더게임스 김성현 기자 ksh88@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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