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KTH,게임사업사실상분리할듯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3-03-13


KTH가 사내 벤처 형식으로 게임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아래 지난해 11월 출범시킨 모바일 게임 사내 벤처 올스타모바일에 이어 온라인 게임사업의 사내 벤처를 출범시키기로 방침을 정하고 최근 조직 재편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H(대표 서정수)는 최근 이같은 방침을 확정짓고 온라인 게임 사업 벤처 대표에 홍지훈 현 온라인 게임 본부장을 선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KTH는 당초 구조조정사업의 일환으로 게임사업부문의 분사 또는 별도 법인화를 검토했으나 일단 사내 벤처 형식으로 이들을 운영키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따라 이들은 유연한 조직 구조로 인해 빠른 의사 결정이 가능해 지는 등 게임 수급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KTH측은 기대했다.

KTH 게임사업본부는 그동안 프리스타일 로코 등 10여 작의 온라인 게임을 공급해 왔고 풋볼매니저온라인의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 지난 2011년부터는 모바일 게임시장에도 진출, 뱀파이어 슬래셔크로이센2 등 스마트폰 게임을 선보여 왔다.

올해는 던전히어로즈등 온라인 게임과 윈드슬레이어즈프로젝트 W 등 모바일 게임 출시를 타진중이다.

그러나 이같은 KTH의 사내 벤처 운영은 자체내 구조 조정의 일환이란 시각도 있다. KTH는 지난해 7월 하이텔과 검색 사이트 한미르를 통합, 출범시킨 ‘파란’ 서비스를 8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돌려 놓기도 했다.

특히 자구책의 일환으로 진행해 온 ‘푸딩카메라’ 등 푸딩 시리즈와 ‘아임인’ 등의 앱이 시장서 좋은 반응을 보였으나 실적 개선에는 도움을 주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KTH의 한 관계자는 조직을 슬림화하는 것이 사업을 분사하는 것보다 낫다는 판단을 했다면서 KTH의 사업방향은 지금도 수정 중이고 곧 윤곽이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서정수 대표 후임에는 김연학 부사장과 이경수 전무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게임스 조광민 기자 jgm21c@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