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재팬(대표 모리카와 아키라)은 라인게임을 통해 선보인 16개의 게임이 서비스 오픈 약 7개월만인 지난 10일, 누적 다운로드 1억 건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합계)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라인게임은 지난 7월, 라인버즐을 시작으로, 라인 팝을 비롯한 4개 게임을 동시에 공개하며 본격적인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후 라인버블과 같은 히트작을 연이어 선보이며 게임 라인업을 순조롭게 확충하여 현재 총 16개 게임(글로벌 출시 14개, 일본 출시 2개)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라인 친구들과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라인 연동 시스템을 적용해 순위 비교, 친구 초대, 선물 보내기 등의 재미 요소를 제공하며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이에 대표게임으로 자리잡은 라인 팝은 출시 12일 만에 1000만 다운로드, 라인버블은 출시 28일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성과를 보여왔다.

특히 라인게임에서 제공하는 게임들은 최고순위 기준으로 앱스토어의 경우 12개국에서 무료 종합 랭킹 1위 및 게임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으며, 구글 플레이에서는 10개국 무료 종합 랭킹 1위, 14개국 게임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하는 등 태국과 대만을 비롯한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게임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더게임스 김초롱 기자 kcr86@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