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티마시리즈의 아버지, 리차드 게리엇이 신작 RPG 쉬라우드오브아바타로 돌아왔다.

리차드 게리엇은 9일 웹사이트 킥스타터닷컴을 통해 RPG게임 쉬라우드오브아바타의 스크린샷과 소개영상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클래식 RPG로의 회귀를 콘셉트로 해 유저의 선택과 발견, 모험에 초점을 둔 작품이다. 특히 유저가 한 행동에 따라 유기적으로 변화하는 세계관을 구현해 게임 내 핵심 요소로 작용할 예정이다.

또 유저는 고정된 직업군을 갖지 않고 게임을 진행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또 울티마 시리즈를 통해 호평 받은 하우징 시스템도 구현돼 있다.

리차드 게리엇은 소개 영상을 통해 현 세대 유저들이 이 게임을 통해 다시 고전 팬터지 RPG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쉬라우드오브아바타의 개발은 리차드 게리엇이 설립한 소셜 게임 개발업체 포탈라리움에서 개발 중이며 PC와 맥, 리눅스에서 플레이가 가능할 예정이다. 발매 날짜는 2014년 10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