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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잇단해외진출`이유있었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3-03-06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장르인 비행슈팅 게임 히어로즈인더스카이(HIS)가 해외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게임어스(대표 배상철)는 지난달 15일 히어로즈인더스카이를 폴란드에 수출한데 이어 지난달 28일에는 네덜란드에도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총 8개국에 이 작품을 수출했다.

이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일본, 대만, 유럽, 미국, 홍콩, 중동, 폴란드 등 세계 각지에 HIS를 서비스하게 됐다. 게임어스는 지난 2003년에 설립된 개발업체로 지난 2005년부터 HIS 자체개발을 시작해 지난 2008년 첫 서비스를 시작했다.

게임어스는 우리나라는 비행슈팅이란 장르가 생소한 반면 일본에는 메카닉 관련 나니아층이 많아 일본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내의 경우는 일본 보다 1년 늦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같은 판단이 맞아 떨어지면서 이 작품은 일본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입소문을 타면서 다른 나라에서도 주문이 이어지는 등 수출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특히 이 작품은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연합군과 추축군 전투기, 맵 등이 고증을 거친 실제 모습 그대로 구현돼 마이아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제2차 세계대전의 주요 참전국이었던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작품이 이처럼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매년 한국VS일본, 미국VS유럽 등 각 국가별 점령전을 개최하는 등 유저들의 관심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쉬운 인터페이스와 직관적인 조작법 또한 장점으로 꼽힌다. 단순한 슈팅만이 아닌 MMORPG 요소를 더해 커뮤니티를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회사 한 관계자는 이 작품을 즐기는 연령대를 보면 어느 나라든 40-50대 유저들이 많은 편이라며 요즘 세대 보다 전쟁에 대해 간접적인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게임어스는 그동안 해외 서비스를 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필리핀을 포함한 동남아시아권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더게임스 김수빈 기자 subink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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