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6일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을 통해 완성된 털모자 40여개를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전달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모자뜨기 캠페인을 실시했고 3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것으로 처음 참여하는 직원들을 위한 사내 강습이 열리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김유선 엔트리브소프트 과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참여하게 됐는데 내가 직접 만든 작은 털모자가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하니 무척 기쁘다며 따뜻한 모자 하나가 그 아이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국제 아동구호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주최하는 참여형 기부활동이다. 저체온증으로 인해 죽어가는 신생아들을 돕는다는 취지로 지난 2007년 부터 시작됐다.
[더게임스 조광민 기자 jgm21c@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