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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타운`카카오서화려한`변신`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3-03-06

PC기반의 SGN로 인기를 끌었던 에브리팜이 모바일게임 에브리타운으로 이름을 바꿔 화려하게 변신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 남군훈)는 지난 5일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정통 팜류 SNG 에브리타운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피버스튜디오가 개발한 신작이다. 이 회사는 전작 에브리팜을 선보여 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에브리타운은 자신만의 마을을 생성해 농작물을 경작하고 도시를 꾸며나가는 정통 SNG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카카오 지인들과 함께하는 교류가 강화됐다.

이 작품은 전작보다 화려해지고 정성스런 그래픽으로 무장했다. 특히 산토리니, 세고비아. 알자스 등 세계 각지의 아름다운 도시를 모티브로 제작돼 아름다운 배경을 보여준다. 또 마을에 설치되는 조경물부터 하늘, 배경, 마을의 바닥 타일 등 화면에 나타나는 모든 그래픽 요소를 유저의 취향에 맞게 바꿀 수 있다.

이용자는 마을에서 재배한 1차 생산물을 이용해 보다 높은 가치의 2차, 3차 생산물로 가공하는 것이 가능해 기존 SNG보다 한층 확장된 게임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예를 들어 올리브 열매를 수확해 올리브 오일을 만들고 밀가루와 달걀로 파스타를 만들 수 있다. 또 이 두가지를 한번 더 가공하면 올리브 파스타가 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재료들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이러한 생산품들은 보다 높은 가치를 가지며 각종 퀘스트를 해결하는데 사용된다.

마을에서는 총 4개로 구성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마을을 확대시켜 나갈 때 마다 새로운 주민 NPC가 등장한다. 약 250여개 이상의 방대한 퀘스트를 자랑하며, 마을의 성장과 함께 등장하는 NPC도 현재 9명의 캐릭터가 마련됐다.

특히 주민 NPC는 단순히 마을 한 부분을 지키는 것이 뿐만 각자 다른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유저는 NPC와 대화를 통해 각 주민 간 관계를 알 수 있으며 이들로부터 퀘스트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카카오톡을 기반으로하는 소셜 요소도 강화됐다. 이용자는 하트를 주고 받을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게임 내 다양한 콘텐츠를 획득 할 수 있다. 하트를 통해서는 마을의 맵을 확장하거나 더 높은 청정도의 조경물설치, 한번에 수확하기, 청소하기 등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일손 돕기를 통해 친구의 마을 발전을 도와줄 수 있으며, 게임 내에서 제공되는 마이 홈피와 방명록 등을 통해 서로의 안부를 전하거나 자신의 마을 홍보하는 등의 활동이 가능하다. 또 매일 방문하는 친구가 상단에 카운터되 하나의 미니홈피를 운영하는 느낌을 준다.

전작에서 호평을 받았던 꾸미기 시스템도 탑재됐다. 청청도는 마을의 쾌적한 정도를 나타나는 지표이다. 청청도는 각종 조경물을 설치해 높일 수 있다. 청청도가 높으면 생산품의 저장기간이 늘어나 여유로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단 청정도가 낮으면 밭, 나무, 공장 등의 설치가 불가능하다.

위메이드는 아기자기한 그래픽으로 무장한 이작품으로 여성 유저층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더게임스 조광민 기자 jgm21c@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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