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보드게임 파티가 많은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협회장 오준원)와 기탄교육(대표 정지향)이 공동 주관한 기탄 보드게임파티가 16일 오후 상암동 DMS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연말연시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보드게임 파티란 기획으로 열린 이번 파티에는 젬블로(대표 오준원), 행복한바오밥(대표 이근정) 등 국내를 대표하는 보드게임 업체와 약 100여명의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찾아와 함께 게임을 즐겼다.

행사는 체험존과 미니대회 등 크게 두가지 이벤트로 진행됐으며 협회측에서 보드게임 전문 인력을 배치해 참석자들의 원활한 게임 진행을 도왔다.

오준원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장은 보드게임의 교육성과 효율성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이미 검증이 끝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런 인기를 바탕으로 앞으로 행사를 한달에 두 세번 꾸준히 열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스트림스 단체 대회 참석자 응모권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더게임스 김초롱 기자 kcr86@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