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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실적없는작품퇴출키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08-09

NHN이 그동안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게임을 퇴출키로 하는 등 새로운 포트폴리오 작업에 착수했다.

NHN 한게임(부문 대표 이은상)은 9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이를 통해 라인업을 재 구성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이은상 대표는 올해 PC 온라인 게임 중 비교적 수익성이 낮은 게임에 대해 라인업을 재편성키로 결정했다며 수익성이 높은 게임을 준비해 내년 1분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황인준 CFO도 현재 서비스 중인 작품 중 수익성이 낮은 게임들은 계약을 해지를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NHN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이은상 신임 대표 체제로 조직이 일원화되면서 추진된 수익 구조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보여진다.

그동안 NHN은 잇단 구조조정과 예산 절감 방안을 마련해 왔다. 따라서 이같은 움직임은 올해보다는 내년을 준비하는 것이 더 낫지 않느냐는 고위층의 판단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예컨대 올해 목표에 혈안이되기 보다는 내년을 준비해서 비상하는 것이 더 이익이 될 수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NHN은 이에따라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출시는 예정대로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익 구조면에서 이점을 갖고 있는 스포츠 게임인 만큼 한판 승부수를 던져봐도 나쁘지 않다는 이 대표의 구상에 맞아 떨어지는 작품인 것이다.

또 나름대로 실적이 괜찮다고 평가되는 야구9단 등에 대해선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현재까지 특별한 실적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A,B,C 작품등은 곧 서비스를 개발사에 넘기거나 계약을 해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NHN은 2분기 매출 실적 발표를 통해 전년동기 대비 9.2%감소한 1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더게임스 강대인 기자 comdai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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