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대표 윤효성)은 모바일 PRG 던전판타지온라인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작품은 빛의 신 아톰의 축복을 받은 아타락시안 대륙에서 대륙의 오지에 숨어 세력을 서서히 확장해가는 헬카인드 세력을 저지하기 위한 인간계와 엘프계의 연합을 통한 모험을 다뤘다.

헬블레이커와 법사, 스트라이더, 전사 등 4개의 클랙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PvP와 거래, 경매, 펫 채집, 생활직업, 강화 등 MMORPG의 다양한 요소를 갖췄다.

이밖에 에누타 던전과 마력의 미궁, 홍옥의 성 등 다양한 인스턴스 던전이 마련됐으며 최근 선보인 천공의 정원은 실시간 MMO전투에 타워 디펜스 형태의 신개념 던전으로 인기 몰이에 나서고 있다.

이 작품은 스마트폰 MMORPG로 지난 2011년 애플 앱스토어를 시작으로 2012년 티스토어에 론칭한바 있다.

윤효성 레몬 대표는 던전 판타지 온라인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 출시로 비로소 모든 모바일 게이머들에게 자사 게임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올해는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게임시장에 진출해 한국형 모바일 MMORPG의 위상을 알리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조광민 기자 jgm21c@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