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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리,끝내파산보호신청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3-01-23


80년대 미국 가정용 게임기의 절대 강자였던 아타리가 끝내 파산보호를 신청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외신 등에 따르면 아타리(대표 짐 윌슨)는 미국과 프랑스 법원에 연방 도산법 제11장(챕터11)에 따른 파산 보호를 신청한 사실이 알려졌다.

챕터11은 한국의 법정관리와 비슷하며 기업의 채무 이행을 중지시키고 자산매각 등을 통해 기업을 정상화시키는 절차다.

이 회사는 도산법에 따라 차후 120일 간 회사의 브랜드 로고와 프랜차이즈를 포함한 모든 자산을 매각할 예정이다. 또 모회사인 아타리S.A로부터 독립한다는 계획이다.

아타리는 지난해 창립 40주년을 맞았으며 ‘퐁’을 시작으로 ‘롤러코스터 타이쿤’ 등 인기 PC게임을 제작했다. 하지만 모바일 시장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유저들에게 외면받기 시작했다.

아타리 측은 “모회사 아타리S.A 산하에 있는 동안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며 “이번 챕터11은 그동안 실현하지 못한 아타리 고유의 가치와 잠재력을 발휘할 기회로 여길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수빈 기자 subink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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