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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와융합,글로벌이핵심키워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3-01-23

스마트와 융합 그리고 글로벌 등 이 세 가지가 키워드라고 생각합니다. 스마트 혁명은 인류의 삶의 변화와 산업구조를 바꿔 놓을 정도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제는 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경기도 창조산업의 선도 산업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합니다.”

최근 경기도 콘텐츠 산업의 메카인 경기콘텐츠진흥원(GCON)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된 최동욱 원장은 콘텐츠 산업의 핵심 키워드를 이렇게 요약했다.

최 원장은 또 글로벌 스마트 시대를 맞아 세계로 통하는 글로벌 콘텐츠의 중심 경기도를 만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스마트 시대에 빠른 대응을 하고자 지난해 7월 안양에 스마트콘텐츠 창조마당을 구축했다. 성남의 게임, 부천의 만화·애니메이션, 파주의 출판, 고양의 방송·영상 등의 4개 클러스에 이어 제 5의 클러스로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스마트콘텐츠 창조마당을 통해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에서 운용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고 향후 2015년까지 300개 기업 유치와 3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수출사업에도 큰 성과를 보여왔다. 지난 201068개 기업 298억 원과, 201175개 기업 359억 원, 2012113개 이상 기업 501억 원의 수출 성과를 기록했다. 도내 콘텐츠기업의 해외 진출 및 매출 확대를 위해 경기콘텐츠수출지 지원센터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최 원장은 대부분 콘텐츠 기업이 겪는 애로점인 해외 마케팅 및 홍보 부문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국내외 마켓 참가 지원과 수출 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임은 올해 진흥원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지원 사업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4년 동안 성공적으로 개최해온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발은 5회를 맞아 더욱 전문성을 확대 전문 전시시설인 일산 킨텍스에서 실시된다.

그는 지난 네 번의 페스티발 현장은 장마와 태풍 등의 영향과 하반기 지스타 등 대규모 게임 페스티발로 인해 관람수요가 분산되는 단점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따라 올해는 전문 전시시관에서 진행하며 200 여개 이상의 참가 업체 모집과 해외바이어 초청 등을 통해 기능성 게임 수출계약 1500만 달러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진흥원은 기능성게임페스티발을 국내를 대표하는 게임 페스티발은 물론 전문 전시 시설을 통해 편의성을 확대하고 이를 계기로 글로벌 전시회로서 자리 잡는다는 계획이다.



기능성게임은 지난 2010년 기준 국내 산업 4500억 원 규모 글로벌 시장 2조 원대 규모를 보이고 있다. 경기진흥원은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는 기능성 게임 산업을 적극 육성한다. 이에 따라 페스티발 외에도 다양한 기능성 게임 관련 산업이 펼쳐지고 있다.

경기진흥원 기능성게임 제작사업과 기능성게임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초등학생 대상의 교과학습용 기능성 게임을 개발 보급하고 게임의 순기능 및 사회적 인식의 확산을 도모하고자 하고 있다.

경기도와 중앙정부가 공동으로 개발 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2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개발이 완료된 콘텐츠는 오는 2014년 도내 초등학교에 무상 보급될 예정에 있다.

경기도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기능성 게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아이템은 중앙정부 시행 기능성게임 제작사업의 과제로 선정된다. 또 오는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발에서 전시된다.

최 원장은 기능성 게임은 게임의 순기능을 널리 알릴 수 있으며 교육은 물론 의료에서도 활용 가능해 사회적 인식개선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진흥원은 도내 콘텐츠 사업자들을 위해 콘텐츠산업 대중소 협력기반 구축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소 게임회사나 콘텐츠창조 기업은 대기업을 통해 개발비용과 마케팅 부분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모바일게임 개발사 어뮤징웨어는 킹덤,워로드라는 작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최 원장은 대중소 협력기반 구축사업을 올해에도 더욱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소 게임업체나 콘텐츠 기업의 마케팅부분을 지원하고 진흥원은 사업이나 세무 법률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인큐베이팅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게임 산업이 국내 콘텐츠 수출의 50%를 차지하고 K팝12 배에 이르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라며 게임의 역기능에 대한 정부의 제재 조치로 인해 산업위축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나 진흥원은 정부의 시책을 존중하면서 게임산업의 육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

프로필

서울대 경영학과
카네기멜론대 경영대학원
맥킨지 컨설턴트
두산, LG텔레콤 경영전략 마케팅, 고객서비스 임원
매일유업 前 대표

[더게임스 조광민 기자 jgm21c@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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