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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업계,MS와의갈등극적`해결`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3-01-26


윈도 제품 정품 사용 문제를 놓고 그동안 팽팽한 갈등을 보였던 PC방업계와 한국 MS가 극적으로 합의, 새로운 해결 국면에 접어들었다.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협회장 김찬근, 인문협)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 윈도 불법사용 고소・고발 대상 대폭 축소 ▲ 본인 의사에 따라 협회가 고소・고발 관련 협상대행 ▲ 한국MS와 논의해 나갈 협의회 구성 등 세가지 사안에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인문협 측은 이번 협의에 따라 앞으로는 PC방 업계가 무분별하게 고소・고발되는 피해를 막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MS측과 PC방 전용 라이선스의 양도 및 양수가 가능토록 협의하고 PC방의 특수성을 감안해 최초 PC 도입시부터 정품사용을 장려할 수 있는 라이선스 렌탈을 지속적으로 협의키로 했다.

인문협은 한국MS와의 직접적인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최선이라 판단하고 사태의 원만한 마무리와 장・단기적인 해결책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얻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찬근 인문협회장은 협회에서는 회원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협의를 진행했다며 여러가지 사정상 공개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지만 그 또한 PC방 업계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 회장은 단속 대상자를 위한 전용 창구를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고소・고발을 당한 사람들은 개별 상담을 통해 최대한 피해를 줄일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MS는 그동안 윈도 정품사용 사태와 관련해 전국 700여 매장에 대한 고소・고발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준비 중에 있으며 해당 매장에 대해서는 원칙에 입각한 강력한 법적조치를 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번 합의로 고소・고발 PC방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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