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는 오는 30일 X박스라이브를 통해 X박스360 용 콜오브 듀티:블랙옵스2 다운로드 콘텐츠 레볼루션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다운로드 콘텐츠(이하 DLC) 레볼루션은 4부작으로 이루어진 시리즈 중 첫 번째로 멀티플레이 맵 4개, 좀비 협동 맵, 그리고 신규 멀티 플레이어 무기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작 블랙옵스 DLC 경우에도 알찬 구성품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던 만큼 레볼루션 역시 기대감이 높다.

먼저 이번에 제공되는 멀티플레이 전용 맵은 프랑스 알프스, 파키스탄, 고비 사막, 캘리포니아 베니스 비치 등 4개로 구성됐다. 새로운 맵들은 전술과 전투에 고려된 새로운 풍경으로 꾸며졌다. 또 좀비 협동 콘텐츠는 신규 맵 다이라이즈를 통해 진행되며 ‘턴드’라는 모드가 추가됐다.

그 밖에 신규 무기 피스키퍼가 추가된다. ‘피스키퍼’는 멀티 플레이어 전용 무기로 서브 머신건과 어설트 라이플 기능이 혼합된 하이브리드 계열이다. 이 무기는 여러 명이 동시에 플레이 할 때 더욱 강력한 위력이 발휘된다.

유저는 20달러 또는 1200 마이크로소프트 포인트로 레볼루션을 즐길 수 있다. 또 콜오브듀티:블랙옵스2와 레볼루션이 포함된 패키지를 69.95 달러 또는 4000 마이크로소프트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콜오브듀티:블랙옵스2는 시리즈 최초로 미래전을 다루면서 새롭고 다양한 장비들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완전히 새로워진 클래스 설정과 새로워진 스코어 스트릭을 통해 유저가 새로운 멀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권장소비자 가격은 59000원이며 매뉴얼 한글화로 출시됐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