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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한게임`인적분할추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3-02-06

NHN이 한게임의 인적분할을 추진한다.

NHN(대표 김상헌)은 6일 급변하는 모바일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게임사업과 포털의 경쟁력을 강화를 위한 게임본부의 인적분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업계에서 소문으로 돌던 한게임 분리설을 회사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다.

분할 방식은 사업의 독립성, 책임과 권한을 보다 명확히 할 수 있는 인적 분할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HN은 이제, 모바일 시대의 파고를 넘기 위해서는, 포털과 게임 사업 각각에 최적화 된 의사결정 구조, 인사 체계, 조직문화 등이 필수적이라며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포털과 게임의 사업적 독립성이 보장되어야만 다양한 사업기회 모색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음 단계로의 성장을 위해서는 사업부 분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이와 함께 일본 법인도 같은 취지 아래 게임사업 분할을 추진한다. NHN의 100% 자회사인 NHN재팬은, 차후에 이사회 승인을 거쳐 게임사업을 승계하는 한게임주식회사(가칭)와 라인, 네이버, 라이브도어사업을 승계하는 라인주식회사(가칭)로 분할할 계획이다. 두 법인의 대표는 모두 모리카와 현 NHN재팬 대표가 맡게 될 예정이다.

이밖에 회사측은 모바일 시장 대응을 위해 신규법인 캠프모바일 라인플러스 등을 새롭게 설립 했다. 캠프모바일은 네이버 서비스와 다른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갈 예정입니다. ‘캠프모바일’은 NHN이 400억원을 출자하여 설립하는 100% 자회사로, 대표이사는 현재 네이버 서비스 2본부를 맡고 있는 이람 본부장으로 내정됐다.

라인플러스는 라인의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해 설립되며 한국 및 글로벌 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대표는 NHN재팬의 신중호이사로 내정됐으며, NHN 재팬60%, NHN 40%의 지분구조로 총 400억원이 출자될 예정이다.

한편 NHN은 일각에서 제기되었던 경영권 강화를 위한 지주회사 설립은 전혀 검토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더게임스 김초롱 기자 kcr86@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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