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작년 한해 동안 중소 게임업체를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폈다고 밝혔다.

특히 창업 지원과 해외진출 지원, 콘텐츠분쟁조정의원회 등 중소 콘텐츠 기업의 역량강화를 통한 동반성장에 노력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진흥원)은 12일 중소콘텐츠기업의 역량강화를 통한 콘텐츠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성과를 발표를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

진흥원은 특히 ▲중소 콘텐츠 기업 고충처리 전담창구인 콘텐츠종합지원센터 설치 ▲글로벌게임허브센트와 스마트콘텐츠센터를 통한 중소기업 창업 지원 및 해외 진출 지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지난 해 5월 설립된 스마트콘텐츠센터는 중소 콘텐츠 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퍼블리싱 컨설팅, 해외시장 조사 분석 및 진출 매뉴얼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는 ▲콘텐츠표준계약서 제정 및 보급 ▲콘텐츠 분쟁조정 시 대기업-중소기업 간 분쟁 적극 조정 개입 ▲콘텐츠 법률자문단 운영 등의 사업을 통해 중소 콘텐츠 기업의 권리구제에 힘쓰고 있다.

홍상표 원장은 콘텐츠 산업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은 콘텐츠 산업을 창조경제 핵심동력으로 만들기 위한 기초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동반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콘텐츠기업의 역량강화와 권리보호에 힘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이러한 동반성장 지원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2년 상생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