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퀘스트2의 개발사인 소니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이하 SOE)는 오는 5월 18일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게임쇼 E3에서 에버퀘스트2의 첫 번째 대규모 확장팩인 ‘데저트 오브 플레임즈(Desert of Flames)’를 공개할 예정이다.이번 확장팩에서 주목할만한 내용은 바로 에버퀘스트2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PvP 시스템인데, SOE 측은 현재의 게임 밸런스를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타 게임과 차별화되는 획기적인 개념의 PvP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SOE의 수석 프로듀서인 스코트 하츠만은 지난 4일 보도를 통해 “데저트 오브 플레임즈’에서는 몇몇 굉장한 PvP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며, ‘더 스플릿포 사가’는 노라쓰의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스토리를 유저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또한 플레이어들의 그룹 레벨에 맞는 인스턴스 던전이 대거 추가되었다. 이들 확장팩과 어드벤처팩의 추가는 플레이어들로 하여금 이전에는 절대 맛볼 수 없었던 전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의 6개월의 시간은 개발자인 우리들에게도 매우 흥분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게임한국 이장혁기자 (j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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