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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TCG열풍언제까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3-01-14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택티컬카드게임(TCG)류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음커뮤니케이션, 액토즈소프트 등 주요 업체들이 바하무트:배틀오브레전드 확산성밀리언아서TCG 작품을 선보이며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TGC장르는 일본에서는 가장 인기가 높은 장르로 자리 매김 했으나 국내서는 마니아성 짙은 게임으로 그동안 이렇다할 흥행작이 없었다.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 최세훈)은 디엔에이(DeNa)와 손잡고 다음모바게를 통해 바하무트:배틀오브레전드를 선보여 국내 TCG 장르 흥행의 첫 획을 그었다.

이 작품은 미국의 구글 플레이에서 전체 어플리케이션 매출 부문에서 17 연속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애플 앱스토어서도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을 지속한 바 있다. 국내서도 매추 부문 6위까지 랭크 되는 등 카카오 게임하기 작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도 했다.

액토즈소프트(대표 전동해)가 지난해 말 출시한 확산성밀리언아서인기작으로 등극했다. 지난 9일 액토즈는 밀리언아서가 다운로드 50만 돌파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부문 1위와 구글 플레이 매출 5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높아진 인기로 서버가 불안한 모습을 보여 10대로 시작했던 서버를 70대 이상으로 증설했다.

이 작품은 파이널판타지 시리즈로 유명한 스퀘어에닉스의 대작 모바일 게임으로 일본에서 이미 기록적인 행보를 보였다. 아서왕의 스토리를 모티브로삼았다. 일본의 유명 라이트노벨 작가 카마치 카즈마와 100여명이 넘는 일러스트레이터, 성우진이 대거참여한 대규모의 프로젝트다.

액토즈는 국내 서비스 이전 사전 모집과 등을 거치고 국내 유명 웹툰작가의 참여 등 현지화에 힘썼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모바일 게임 시장에 선보이는 작품이 대부분 TCG요소를 탑재하고 있거나 카드로 덱을 구성해 게임을 플레이 하는 작품이 다수 출시되고 있다.

모바일 게임업체 한 관계자는TCG장르는 가입자당 평균 수익(ARPU)15만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게임성과 수집욕을 자극하는 원화 등이 마련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웹게임 등에서 나타난 고과금 유저들이 모바일 게임으로 눈을 돌렸다TCG가 고과금 유저들의 관심을 전폭적으로 받고 있다고 덧 붙였다.

반면 이같은 열풍에도 일부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일부 카드에 대한 현금거래가 고가로 이뤄지기도 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성보호법과 관련해 일부 자극적인 일러스트가 도마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 높은 사행성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또 일러스트 등 작업에 많인 비용이 발생해 새로운 작품 보다는 기존 일본서 서비스 되고 있던 게임이 국내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와 일본의 서비스에 차이점등이 발생해 이용자들의 불만도 발생하고 있다.

일부 게임의 경우 일본판에서 등장하는 게임이 한국 버전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저들은 한국 유저는 봉인가 왜 안 나오는지 공지나 설명이 필요하다 아청법과 관련해 이슈가 발생해 안 나오는 것이 아니냐 등의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더게임스 조광민 기자 jgm21c@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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