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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e스포츠육성의지`실종`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3-01-06

정부가 올해 e스포츠계 활성화 지원자금을 6억으로 동결시킴에 따라 업계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6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서 e스포츠 지원예산이 당초 문화부의 6억원보다 10억여원이 늘어난 16억 6000만원으로 조정됐으나 예결위를 거치면서 모두 삭감돼 6억원으로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올해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했던 e스포츠계는 허탈하다는 입장이다.

당초 e스포츠 예산은 문방위의 강력한 의지로 16억 6000만원 규모로 확정 될것으로 예측됐다. 이후 정부에서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 상임위원회는 통과됐지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과정중 삭감 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세웠던 무상보육과 교육비 부담 완화 내용이 대폭 강화됨으로써 반대로 게임 예산이 줄어든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업계에서는 예산 삭감 과정 중 기획재정부 입김이 영향을 받는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흘러 나오고 있다. 이는 예결위 심사 과정 중 참석한 부처가 기재부 뿐이기 때문이다.

이에대해 전병원 의원측은 이명박 정부가 게임 지원 사업을 소홀히 다루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것이라며 이번 예산 삭감 결정에 대해 아쉽다고 말했다.

e스포츠 관계자는 시장 상황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 지원으로 희망을 모색하려 했는데 그것마저 막혀 막막하다며 정부에서 다른 방법을 모색해 e스포츠를 도와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초롱 기자 kcr86@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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