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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온라인`언제턴어라운드하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3-01-04

위닝일레븐온라인이 당초 기대와 달리 부진을 겪으면서 언제쯤 턴어라운드 할 것인가에 유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NHN(대표 김상헌)이 지난달 27일 공개서비스(OBT)를 시작한 위닝온라인은 론칭 9일째인 현재 각종 온라인 게임 차트에서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닝온라인은 모든 부분에서 걸쳐 피파3온라인에 직·간접적으로 비교를 당하면서 향후 흥행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작품은 4일 게임트릭스 순위에서 93위 점유율 0.05%를 기록하며 론칭 전 라이벌로 불리던 피파3와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위닝온라인이 이렇게 부진을 겪는 이유로는 ▲ 라이선스 ▲ 그래픽 ▲ 게임성 등이 꼽히고 있다.

우선 위닝온라인이 라이선스를 획득하지 못하면서 작품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그를 제외한 빅 클럽 팀과 선수들은 전혀 다른 이름으로 나온다. 최근 국내에서 유럽 축구 입지가 높아진 상황에서 이 문제는 쉽게 넘어갈 부분으로 보이지 않는다.

특히 축구게임에서 자신이 선호하는 팀과 선수들을 이용할 수 없다는 것은 재미를 크게 반감시키는 요소로 이미 유저들 사이에서 불만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이밖에도 앞서 언급한 그래픽, 게임성 등은 오히려 원작보다 퇴보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하지만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는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원작 포인트를 잘 살린 다양한 모드를 칭찬하며 향후 업데이트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 NHN측에서도 코나미와 협의를 통해 라이선스, 그래픽 부분에서 대규모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

NHN 한 관계자는 이번 OBT를 통해 코나미측에서도 국내 유저들의 높아진 수준에 깜짝 놀랐고, 추후 더 좋아진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업데이트에서는 소소한 추가보다 게임 큰 틀을 다시 그릴수 있는 작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초롱 기자 kcr86@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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