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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장한악성코드`조심하세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3-01-04

스마트폰 보급이 크게 늘어나면서 유명 게임으로 위장한 악성코드가 성행하고 있어 주의를 요하고 있다. 특히 이같은 현상이 내년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4일 모바일업계에 따르면 과거에는 안드로이드 공식 마켓이나 서드 파티 마켓에서 악성코드가 배포됐으나 최근에는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이나 유명한 게임으로 위장해 허위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유포되는 방식이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타나났다. 또 트위터나 SMS(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단축 URL을 유포하는 형태도 보이고 있다.

또 지난 런던 올림픽 때는 런던 2012 공식 게임으로 위장한 악성 코드가 등장 하기도 했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경우 사용자의 모바일 기기에 저장된 개인정보다 해커에게 무단 전송됐다.

지난 9월에는 유명게임 ‘GTA 바이스 시티(Grand Theft Auto Vice City)’를 위장한 악성 애플리케이션이 해외에서 운영중인 서드 파티 마켓(안드로이드 비공식 마켓)에서 유포되기도 했다.

또 유명 모바일 게임인 앵그리버드를 가장한 트로이목마도 등장하기도 하는 등 유명 게임을 가장하거나 시기적으로 특정한 기간에는 모바일 악성코드수도 더욱 수가 증가했다.

해당 애플리케이션들은 다운 받아 설치하면 게임을 실행하는 듯하나 서비스 국가 정보, 서비스 제공자 정보, 장치 식별번호, 문자메시지 유출, 주소록 내 연락처 정보, 추가 악성 앱 다운로드 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무작위로 특정 대상에게 SMS나 URL을 보내 악성 앱 다운로드를 유도 하기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에는 서드파티나 블랙마켓 뿐만이 아닌 곳에서도 악성코드를 품은 앱 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설치 전에 이용자의 평을 확인 해보는 등 주의를 요해야 한다.

내년에는 모바일관련 보안 문제가 더욱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디바이스의 수적 증가는 악성코드 제작자에게 금전 탈취가 가능한 새로운 시장으로 인식 됐기 때문이다.

모바일 게임을 위장한 앱이 다수 등장하고 이 같은 악성코드는 수적 증가를 넘어 유포 방식의 다변화와 기능의 지능화 등이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또 “모바일 기기를 노리는 악성코드의 증가로 이용자는 유명게임이나 유명 애플리케이션을 사칭하는 앱에 주의해야 한다”며 “이용자들은 앱 다운로드시 공식 사이트를 이용하고 블랙마켓 등 서드파티, 온라인 토렌트 사이트 등을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스트소프트는 올해 보안이슈 톱 5 가운데 첫 번재로 게임 계정 탈취를 노리는 악성코드를 꼽앗다. 이 회사는 계정탈취를 노리는 악성코드의 경우 변종의 등장이나 사용자의 감염 수 면에 올 한해 동안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다.

또 여러사이트에 동일한 ID와 비밀번호를 사용해 중요한 계정정보다 유츌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더게임 조광민 기자 jgm21c@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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