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웹게임 ‘행성복원프로젝트’가 해외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미지수(대표 나희석)는 ‘행성복원프로젝트’가 일본과 유럽 등에서 꾸준히 수출 제의를 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미지수는 지난 2년간 ‘행성복원프로젝트’를 개발, 지난 5월에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작품은 더러워진 행성들을 깨끗이 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귀여운 로봇 캐릭터, 쓰레기를 치우고 재활용을 하는 등의 건전한 게임성으로 일찍이 유저들에게 인정받아왔다.
또 ‘행성복원프로젝트’ 홈페이지 게시판엔 “이 게임을 한 후로 분리수거에 신경쓰게 된다”, “이제 쓰레기 함부로 못 버린다” 등 기능성게임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나희석 미지수 대표는 “‘행성복원프로젝트’가 환경이라는 소재와 협업게임이라는 점이 어필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힐링게임들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수빈 기자 subinkk@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