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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THQ게임무료프로모션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12-25


엔비디아가 파산을 신청한 THQ 게임의 프로모션을 진행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THQ(대표 브라이언 패럴)는 최근 미국 법원에 파산 서류를 제출했다. 이러한 와중에 그래픽카드업체인 엔비디아(대표 젠슨 황)가 페이스북을 통해 THQ의 FPS게임 메트로2033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 THQ의 자금을 마련해 주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하루 1000개의 제품 코드를 한달간 제공하는 등 총 3만개의 제품 코드를 서비스하는 이벤트의 규모에 많은 유저들의 의혹을 제기했다. 엔비디아는 예전부터 신형 지포스 그래픽카드에 게임 코드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해왔지만 이렇게 무료로 많은 양을 제공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해외 웹진의 한 유저는 스팀의 경우도 연말 최대 7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했지 게임 무료제공을 한 경우는 적다며 차기작 발매 전망에 안 좋은 상황을 보여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엔비디아의 단순 프로모션의 일환이라는 의견 또한 나오고 있다. 메트로2033 무료제공 이벤트는 엔비디아 뿐만 아니라 THQ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진행했던 이벤트라는 것이다. 또 연말 시즌을 통해 시간이 지난 구작을 이벤트를 통해 제공하는 프로모션은 THQ 외에도 많은 업체에서 하고 있다고 반론했다.

특히 제이슨 루빈 THQ 사장이 직접 나서 영화사 MGM도 우리와 같은 절차를 밟았지만 올해 스카이폴과 호빗을 개봉해 건제함을 보였고, THQ도 마찬가지 상황이라고 말하며 새로운 인수사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THQ가 급하게 자금을 확보해야 할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다.

한편 THQ는 인력 감축 및 게임 개발 중단 없이 현재 상태를 유지해 차기작을 발매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컴퍼니오브히어로즈2등 차기작의 예약판매를 변동없이 진행 중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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