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축구게임 마이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왔던 위닝온라인이 드디어 27일 출격에 나선다. 이에따라 18일 공개서비스에 들어가는 피파온라인3와의 치열한 맞대결이 벌어질 전망이다.

NHN(대표 김상헌)은 오는 27일 ‘위닝일레븐온라인(위닝)’의 공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작품은 지난 5월과 10월 두 번의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랭크매치, 게임성, 네트워크, 게임의 안전성, 매칭 엔진 등의 게임 밸런싱 점검을 집중 적으로 진행 한바 있다.

이번 공개서비스에서는 멀티 포지션 트레이닝 시스템을 통한 선수 훈련과 선수마다 다른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나만의 팀으로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랭크모드를 시즌제로 도입해 대회와 순위 결정 등의 요소가 탑재됐다.

이밖에 친선경기모드와 리그모드 등 두 가지의 게임모드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인다. 또 ‘위닝2007’ 2차 버전을 기반으로 코나미 엔터테인먼트와 개발해 축구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이 작품만의 게임성을 세밀하게 반영했다.

한편 넥슨(회장 김정주)도 18일 ‘피파온라인3’의 공개서비스를 실시해 두 작품의 맞대결은 콘솔, PC패키지 시장에 이어 온라인에서도 벌어지게 됐다.

[더게임스 조광민 기자 jgm21c@thegames.co.kr]